아니 긴지 진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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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꼴에 인자한 표정이 너무 좋아서 죽을거같음 흑..
항상 저표정임 진짜...
잔잔한 호수에 돌 ㅈㄴ던지고싶다
근데 몇개쯤 던진다고 해도 호수는 호수라 결국엔 변함 없는게 좋음 ㅋㅋㅋ
진짜 내가 드림먹는 것처럼 만약에 제발로 지옥으로 걸어가서 돈 다잃고 파멸했다고 하더라도 처음에만 동요하지 막상 일이 터지고 나면 무언가의 해방감을 느낄 것 같기도 함
멈출줄을 모르고 계속 달리기만 하는 폭주기관차...였으니 본인의 파멸이든 갱생(ㅋㅋㅋ)이든 무언가가 자신을 멈춰준다면 홀가분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음
긴지 입장에서는 특별한 계기가 있지 않는 한은 전자... 그러니까 나락가는걸 더 속편해하긴 할듯
둘 다 아니라면 정말로 힘이 다할때까지 계속 달리기만 할지도? 하지만 그걸로 긴지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음... 그냥 계속 닿을 수 없는 꿈만 좇다가 어느순간 툭하고 멈추지 않을까 죽음으로든 뭐든
혹은 꿈을 이룬다고 해도 그 높은 곳에서 혼자 허탈하게 있을 것 같음 뭔가 뿌듯해하지도 않을거같고
여튼... 하고싶었던 말은
본인이 나락가고 누구의 손에 묶여있고 한다고 해도 나름대로 속죄라며 운명을 어느정도 받아들일거같다는 생각ㅋㅋㅋㅋ
기회가 있다면 나가...려나?? 청산을 다 했다고 하면 일단 나가긴 할듯 물론 할 수 있을진 모르겠음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
막 갑자기 멘헤라 되고 그런건 아닐테니까 ㅋㅋㅋㅋ 기회가 있으면 나오긴 할듯
그치만 묶여가면 생각보다 고분고분하게 일 잘할거같기도 함
사실 모리타가 있을 때(ex성경)는 고분고분하게 잡혀가지는 않을지도 모르는데 ㅋㅋ ㅠㅠ 완결 직전의 긴지라면... 야망을 어느정도(아니 상당히...?) 내려놓은 상태라... 브레이크를 만나면 그대로 멈춰설 것 같음
배운 거 바로 써먹기